(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한국콜마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천25억원으로 47.5% 증가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상반기 회사 매출이 증가한 것은 화장품부문에서 여름철 자외선차단제 매출이 증가하고 주요 대형 거래처의 매출이 성장했기 때문"이라며 "제약부문에서는 기존 수탁 제품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4월 인수한 CJ헬스케어 매출이 5월부터 반영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yg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