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0.4%, 영업이익은 27.4% 줄었다.
매출 감소는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의 주택PJT 착공 지연 및 무역부문의 사업구조 개편 영향 때문이다.
또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순이익 감소와 그에 따른 지분법이익이 줄어들며 영업이익도 축소됐다.
당기순이익은 코오롱글로벌의 세무조사 법인세비용이 반영돼 적자전환했다.
㈜코오롱은 "올해 하반기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주택 매출 성장세가 회복되고,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타이어코드, 에어백 쿠션, 스판본드, 에폭시수지 등 신·증설 효과가 반영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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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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