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간 터키 위기가 유럽 은행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에 유로화는 계속 내렸다. 특히 스페인 은행들은 터키 관련 사업에 자금 조달을 해 왔다.
그러나 노무라의 애널리스트들은 "터키의 위기가 유럽 은행에 미칠 영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지만, 현재까지는 은행 관련 기업들이 크게 영향을 받은 것 같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노무라는 "은행들의 신용부도스와프는 역사적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고 금융 상황도 여전히 루즈하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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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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