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2분기 미국의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이 상승했다. 노동비용 증가 속도는 가팔라졌다.

15일 미 노동부는 2분기 비농업 생산성 예비치가 전분기 대비 연율 2.9%(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밝혔다. 2분기 상승률은 3년여 동안 가장 높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2.4% 상승이었다.

지난 1분기 생산성은 전분기보다 0.7% 상승이던 데서 0.3% 상승으로 하향 조정됐다.

지난해 생산성은 연율로 1.3% 상승했다.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평균치는 1.3% 상승이었다.

2분기 단위 노동비용은 연율 0.9% 감소했다. WSJ 조사치는 0.1% 상승이었다.

1분기 단위 노동비용은 연율 2.7% 상승이 3.4% 상승으로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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