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6월 미국의 기업재고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예상치에도 부합했다.

15일 미 상무부는 6월 기업재고가 전달대비 0.1%(계절 조정치) 늘어난 1조9천37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0.1% 증가였다.

지난 5월 기업재고는 0.4% 증가에서 0.3% 증가로 하향 조정됐다.

6월 기업재고는 전년 대비해서는 4.0% 늘었다.

6월 제조업 재고는 전월 대비 0.1% 늘었다.

6월 소매 재고는 0.1%, 도매 재고는 0.1% 증가했다.

미 상무부는 "판매가 재고 증가를 앞지르고 있다"며 "현재 판매 속도로 얼마나 빨리 재고가 사라질지를 나타내는 비율이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1.33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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