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에서 16일 달러-원 환율 개장가가 정상가보다 다소 괴리된 수준에서 체결되는 딜미스가 발생했다.

이날 달러화는 전일 대비 7.1원 상승한 1,135.00원에 출발했으나, 오전 10시 37분경 전일 대비 0.40원 하락한 1,127.50원에서 거래됐다.

직전까지 1,130원 위에서 거래됐고 정상가보다 5원가량 괴리된 수준에서 딜미스 거래가 체결된 셈이다.

이후 해당 딜미스 거래는 합의 취소됐고, 현재 저점은 1,129.50원으로 수정됐다.

중국 상무후의 8월 중 방미 소식과 겹치면서 달러 강세가 다소 되돌려졌으나, 현재 1,130원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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