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49분 현재 전일보다 2틱 오른 108.34에 거래됐다. 은행이 2천670계약 순매수했지만, 증권사가 2천90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0틱 상승한 122.09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4천576계약 사들였고, 은행이 2천925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중국 상무부 부부장이 이달 하순 미국을 방문해 무역협상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반응한 것 같다"며 "무역협상 기대감에 국채선물의 상승 폭이 작아졌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터키 우려가 여전하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진 않고 있다"며 "오후 3시경 유럽 금융시장이 열린 후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hwroh@yna.co.kr
(끝)
노현우 기자
hwro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