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도 중국을 향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는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무부는 16일 중국의 7월 FDI가 77억5천만 달러(약 8조7천652억 원)로, 전년동기대비 19.3% 증가했다고 밝혔다.

7월 FDI 증가율은 전월치(5.8%↑)를 크게 웃돌았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FDI는 760억7천만 달러(약 86조351억 원)로, 전년동기대비 5.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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