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융창중국(01918.HK. 수낙차이나)이 받고 있는 당국의 조사는 정상적인 업무일 뿐이라고 쑨홍빈(孫宏斌) 융창중국 회장이 말했다.

18일 텐센트재경에 따르면 쑨 회장은 "(당국의 지시에 따른) 은행의 조사는 내가 보기에 매우 정상적인 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은행이 우리와 완다, 또 완다의 13개 관광 개발 프로젝트에 관련이 있다"며 "은행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 금융시장에는 융창중국과 완다, 하이난항공, 복성그룹의 신용 상황을 조사하라는 통지를 시중 은행들이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융창중국이 장중 10% 넘게 하락하는 등 관련주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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