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터키 재무장관인 베라트 알바라이크가 이날 열린 투자자 컨퍼런스 콜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주요 이슈에 대해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가 예상했다.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야누스 헨더슨은 "터키가 무대책의 경로를 계속 따라가면서 리라화가 약세를 보였다"며 "부실채권은 의심할 여지 없이 늘어날 것이며 은행들은 이를 떠안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누스 헨더슨은 "이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터키는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해야 하고 민간의 디레버리지로 개혁해야 한다"며 "단기 부채 상환과 은행 자본 조달, 브런슨 목사 석방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야누스 헨더슨은 "그러나 이 중 어떤 것도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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