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오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잭슨홀 심포지엄에 참석해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17일 연준 홈페이지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오는 24일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하는 잭슨홀 심포지엄에 참석해 '변화하는 경제에서의 통화정책'을 주제로 연설할 계획이다.

올해 잭슨홀 심포지엄의 주제는 '시장 구조 변화와 통화정책 시사점'이다. 캔자스시티 연은에 따르면 일정은 23일부터 25일로 예정돼 있다.

잭슨홀 심포지엄은 매년 8월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며 전 세계 중앙은행 고위 관계자와 유명 경제학자들이 대거 운집해 매년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행사다.

파월 의장은 지난해 연준 이사 신분으로 잭슨홀 심포지엄에 참석한 바 있다.

ysyo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