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건설이 다음달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4번지(국채보상로 860) 일원에 주상복합 단지인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주거 대체형 오피스텔 1개동 총 503세대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75세대 ▲84㎡B 34세대 ▲84㎡C 34세대로 총 343세대,

주거 대체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59㎡A 44실 ▲74㎡A 90실 ▲74㎡B 26실로 총 160실 규모다.

대구 수성구는 대구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한 곳으로 교통, 교육, 생활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대표 주거지역이다. 그럼에도 10년 이내 새 아파트는 전체의 약 15%에 불과해 신규 주택이 부족한 실정이다.

단지는 수성구 명문학군과 학원가가 인근이다. 동천초등학교는 단지 바로 앞이다.

동대구로를 이용하면 대구지역 어느 곳이든 빠르게 도달할 수 있고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이 가깝다. 차로 10여분 거리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있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아파트의 경우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여 공간 활용성이 높고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하며 열효율이 좋다. 77.4%라는 높은 전용률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주상복합의 단점을 극복한 설계를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만으로 입주고객 인증이 되어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17-7에 다음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1월 계획이다.





<대구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조감도. 제공: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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