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리나 최 무디스 부대표는 이날 내놓은 보고서에서 "텐센트는 매출 다각화로 게임 산업의 최근 약세를 상쇄할 수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무디스는 텐센트의 매출이 향후 12~18개월 동안 25~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텐센트가 인터넷 서비스와 제품 확장, 위챗 사용자를 기반으로 한 수익 창출 등을 통해 매출을 끌어 올릴 것으로 무디스는 평가했다.
한편 무디스는 텐센트의 신용등급을 'A1',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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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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