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지난 7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0.6% 올랐다고 콘퍼런스보드가 17일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0.5% 상승이었다.

선행지수는 6월에는 0.5%, 5월에는 0.2% 올랐다.

7월 동행지수는 0.2% 상승했다. 6월에는 0.3%, 5월에는 0.1% 각각 올랐다.

7월 후행지수는 0.2% 하락했다. 6월에는 0.3%, 5월에는 0.5% 올랐다.

콘퍼런스보드의 아타만 오질디림 디렉터는 "7월 경기선행지수는 올해 미국 경제가 탄탄한 확장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선행지수의 대부분 항목이 매우 강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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