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억6천만원 순유출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지난주(8월 13일~17일) 중국증시에는 7주 만에 해외자금이 순유출됐다.

20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증시로부터 2억5천805만 위안(약 422억6천600만 원)의 해외자금이 빠져나갔다.

중국증시에서 해외자금이 순유출된 것은 7주 만에 처음이다. 중국증시는 무역갈등 국면에도 지난 6주 동안 연속 순유입세를 보여왔다.

지난주 후구퉁에는 4억7천482만 위안 규모의 자금이 들어왔으나, 선구퉁으로부터 7억3천287만 위안이 유출됐다.

지난 한 주 동안 상하이종합지수는 4.52%, 선전종합증시는 4.85% 하락했다.

후구퉁과 선구퉁의 거래대금 순위 상위 종목은 오량액(000858.SZ), 메이디그룹(000333.SZ), 귀주모태주(600519.SH), 중국평안보험그룹(601318.SH)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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