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개발-생산-구매 등 포괄 시스템 구축"

지리, 지난해 프토톤 지분 49.9% 확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저장 지리와 말레이시아 프로톤이 50대 50으로 新에너지 자동차 부문에서 합작기로 했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가 보도했다.

신화는 지난 18일 이같이 전하면서 합작사가 자동차 개발과 생산 및 구매 등을 포괄하는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화는 구체적인 개발 계획과 신차 모델, 그리고 세워질 공장 위치 등은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리차 대변인은 지리가 프로톤의 혁신과 시장 확대를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로톤과의 협력 확대를 발판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박차가 가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리차는 지난해 프로톤 지분 100%를 가진 말레이시아 주요 재벌 DRB-HICOM으로부터 프로톤 지분 49.9%를 인수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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