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셋 위원장은 "훨씬 더 타결에 가까워졌다"라면서 "이제 멕시코와의 협상을 마무리한 후 캐나다는 이를 지켜보고 이와 관련해 좋았던 점과 조정하고 싶은 점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셋 위원장은 "우리가 멕시코와 협상을 했기 때문에 캐나다와의 협상은 더욱 쉬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멕시코의 경제 장관 역시 "이번 주 중반 미국과의 양쪽의 이슈가 해결될 것"이라면서 "캐나다도 협상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역시 "멕시코와의 협상이 곧 타결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과 관련해 서두를 것이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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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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