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인터넷은행의 영업구조가 기본적으로 가계 위주로 갈 수밖에 없어서 대부분 가계대출일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그것 때문에 가계대출이 늘었다는 지적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전체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고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많이 늘어난 측면도 있다"며 "통계로 보면 인터넷은행의 금리가 낮아 제2금융권 대출 상당 부분을 흡수했다고 보고 있다"고도 했다.
pisces73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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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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