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21일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소폭 내렸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8분 현재 전일보다 3틱 내린 108.59에 거래됐다. 은행이 1천175계약 순매수했지만, 증권이 5천43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1틱 하락한 122.71을 나타냈다. 은행이 2천341계약 샀고, 외국인이 1천918계약 팔았다.

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3년물 국고채 금리가 장중 1.99%를 터치하고 하락했다"며 "레벨에 대한 시장의 고민이 느껴진다"며 "연내 한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을 가정하면 상단은 12bp, 하단은 9bp가량 열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하단의 가운데 지점에서 신규 레벨을 탐색하는 듯하다"며 "수급 역시 팽팽해 국채선물은 현재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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