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호주중앙은행(RBA)이 내년 11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캐피털이코노믹스의 폴 데일스 이코노미스트는 필립 로우 RBA 총재가 금리 인상을 위한 기초작업에 착수했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이날 로우 총재가 경제 성장,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낙관적인 전개를 확신한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에 시장을 준비시키려는 의도가 숨어 있을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금리 인상을 감내할 수 있는지 점검해보라고 발언한 것에서도 행간을 읽어야 한다고 데일스 이코노미스트는 강조했다.

그는 금리 인상 시기가 경제 지표에 따라 좌우되겠지만 오래전부터 내년 11월을 적기로 점쳐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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