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유니크레딧은 유로화를 계속해서 선호하지만, 정치적인 문제는 걱정된다고 분석했다.

2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니크레딧은 "정치적 배경에 대한 우려가 외환시장의 투자심리를 어느 쪽으로든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유니크레딧은 "지난주 독일 GDP 수치는 고무적이며 전 세계 무역이 턴어라운드해 하반기 유로존 수출을 늘릴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한다"며 "그러나 정치적인 이유의 하향 위험이 있어 전망에 있어 위험이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니크레딧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확대할 수 있고, 이는 중국의 보복을 불러올 수 있다"며 "여전히 글로벌 경제 성장에 부담을 주고 글로벌 밸류 체인(가치 사슬)을 방해할 수 있는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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