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증시는 상승 마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28일 중국 상하이증시는 숨 고르기 장세를 나타내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92포인트(0.1%) 하락한 2,777.98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억1천900만 수(手:거래단위), 거래 규모는 1천251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상하이증시는 전장대비 0.05% 높은 수준에서 상승 출발한 후, 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다가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하이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페트로차이나는 1.09% 하락했고, 귀주모태주는 0.92% 내린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 중국평안보험그룹도 0.9% 낮은 수준에서 마감했다.

한편, 선전종합지수는 이날 소폭 상승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99포인트(0.07%) 상승한 1,497.70에서 장을 마쳤다.

선전증시 역시 장중에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통신, 천연자원, 신흥산업 관련주는 상승했고, 필수소비재 종목들이 하락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5거래일째 중단했다. 인민은행은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역RP 운영을 중단한다 밝혔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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