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92포인트(0.1%) 하락한 2,777.98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억1천900만 수(手:거래단위), 거래 규모는 1천251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상하이증시는 전장대비 0.05% 높은 수준에서 상승 출발한 후, 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다가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하이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페트로차이나는 1.09% 하락했고, 귀주모태주는 0.92% 내렸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 중국평안보험그룹도 0.9% 하락했다.
한편, 선전종합지수는 이날 소폭 상승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99포인트(0.07%) 상승한 1,497.70에서 장을 마쳤다.
선전증시 역시 장중에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통신, 천연자원, 신흥산업 관련주는 상승했고, 필수소비재 종목들이 하락했다.
선전증시 상장 ZTE(000063.SZ)는 2.99% 올랐다.
이날 홍콩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80.35포인트(0.28%) 상승한 28,351.62에, H지수는 전장대비 48.46포인트(0.44%) 오른 11,097.59에 거래를 마쳤다.
텐센트 홀딩스(00700.HK)가 1% 넘게 올랐고, 홍콩증시 상장 ZTE(00763.HK)도 4.99% 상승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5거래일째 중단했다. 인민은행은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역RP 운영을 중단한다 밝혔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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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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