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허명수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회장이 혁신성장 계획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 GS건설에 따르면 허명수 KBCSD 회장 겸 GS건설 부회장은 전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KBCSD 최고경영자(CEO) 정책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산업계의 혁신성장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및 제도개선방안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허명수 회장은 "전기·자율차, 에너지신산업 등 신산업 분야에서 민관이 5년간 160조원을 투자해 첨단산업 융복합을 구현하기로 한 정부의 계획은 국가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매우 시의적절한 방향으로 산업계에서도 적극 환영한다"며 "혁신성장 계획이 본궤도에 정착하기 위해선 신산업 정책을 우선적 과제로 선정해 투자 모멘텀 강화, 시장주도형 경영기반 조성, 사회 안전망 강화 등 산업계가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사회, 경제, 정책적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강연에 이은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글로벌 최고수준 기업과의 경쟁을 위한 투자환경 조성, 집단에너지사업 세제지원 유지 등 산업 육성·지원 강화, 에너지저장장치 효율 규정 국제기준 적용 등 혁신성장 시장창출을 위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법적·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KBCSD CEO 정책강연회 단체 사진. 자료: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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