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대부분 구간에서 소폭 하락했다. 금리가 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IRS 역시 방향성을 잃은 모습이었다.

19일 스와프시장에서 1년 IRS 금리는 0.5bp 하락한 1.503%, 2년은 보합인 1.620%, 3년은 전일과 같은 1.700%에 마쳤다. 5년은 0.5bp 낮은 1.800%, 10년은 1bp 내린 1.950%이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 걸쳐 상승했다. 전일 한국수력원자력 채권 발행 여파가 이어졌다.

1년 구간은 2bp 상승한 0.890%, 2년은 1bp 오른 1.035%, 3년은 1bp 높은 1.155%였다. 5년은 1.5bp 상승한 1.320%, 10년은 1.5bp 오른 1.450%에 마쳤다.

시중은행 스와프 딜러는 "IRS는 오전에 오퍼가 나오다가 국채선물이 보합권까지 하락하자 호가 대치 상황이 나타나는 등 눈치 보기가 이어졌다"며 "CRS는 한수원 이슈가 이어지면서 상승했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2bp 상승한 마이너스 (-) 48bp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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