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삼성물산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서초사옥을 7천484억원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서초사옥 매입 주체는 코크렙제43호 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다.

삼성물산은 유형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처분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서초사옥 처분 예정일은 다음달 21일이다.

지난 2007년 12월 준공한 삼성물산 서초사옥은 지하 7층, 지상 32층에 연면적 8만1천117㎡에 달한다. 강남역과 연결돼 강남지역 대표 오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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