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연합뉴스TV 이나연 앵커

◆대담 : DB금융투자 문홍철 파트장, IBK연금보험 박종연 증권운용부장, 신한금융투자 신얼 수석연구원, 하나금융투자 이미선 선임연구원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배경과 의미를 분석했다.

문홍철 연구원은 환율과 유가 상승이 소비자물가로 이어지고 있고 유동성 높아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금리동결 기조가 이어진다면 내년 금리 인상 가능성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수출 호조 등 한국경제가 나쁘지 않고 달러 약세가 전망되는 만큼 한은은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연 부장은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 필요성이 작아지고 있어서 동결이 차선의 정책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한국의 디커플링 현상으로 인해 한은의 판단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신얼 연구원은 이일형 금통위원이 언급한 금융부채 리스크 현실화에 따른 금리 인상 필요성을 언급하며, 방향성은 인상이지만 현시점에서는 동결 재료가 많다고 말했다. 전망으로는 올해 연내 10월 금리 인상을 한다면 내년 추가인상은 고민스럽지만, 올해 11월 인상할 경우 내년은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미선 연구원은 내수 우려로 인상 사이클이 종료됐다면서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까지 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은 통화정책 목표에 고용안정이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이미 지난 5월 금리동결 이후 현실적으로 고용에 대한 인식과 고민은 반영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 인사이드에서는 미국경제의 호황이 곧 끝날 수 있어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는 기사를 다루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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