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성현 기자 = 법무법인 광장이 유한 법무법인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광장은 지난 31일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파트너 변호사 회의에서 법무법인(유한)으로의 전환을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대형화·전문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용석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그동안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로펌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법무법인(유한)으로의 전환은 조직 유연화와 의사결정의 효율성과 신속성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전문가 영입으로 대형화를 가속화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번 개편으로 전문화와 협업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광장은 기대했다.

광장은 조직변경을 앞두고 전문가 인재 영입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세그룹의 경우 지난 3년간 변호사는 물론 국세청과 조세심판원 등에서 활약한 세무 전문가 30여명을 영입했다. 형사그룹에서는 이성한 전 경찰청장과 다수의 경찰 출신 변호사를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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