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5일부터 2019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신입 공채 인원은 종전 38명에서 47명으로 23.7% 늘었다.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맞춰 전년대비 채용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채용 부문은 경제·경영, 법학, 수학·통계, IT 등 4개 부문이다.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양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필기시험은 학력, 전공 제한이 없다.

거래소는 이번 채용절차에서 입사지원서에 학력, 가족관계, 성별, 연령 등의 항목을 제거하고, 전형 단계별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확대·운용하기로 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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