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텔 로보틱스, 특허 `침해'로 DJI 제소..판금도 요청

지난 4월에도 지재권 '침해'로 뉴욕 법정에 제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상용 드론 메이커 SZ DJI 테크놀로지가 중국 IT기업 美 계열사에 의해 특허권침해 혐의로 美 당국에 제소됐다고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中 상무부를 인용해 4일 이같이 전했다.

中 상무부에 의하면 선전에 있는 아우텔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의 美 계열사인 아우텔 로보틱스가 미국 수입돼 팔리는드론 완제품과 부품에 대한 특허 침해 혐의로 DJI를 美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아우텔 로보틱스는 DJI에 대한 조사와 함께 비즈니스 금지도 ITC에 요청했다.

아우텔 로보틱스와 치열하게 경쟁해온 DJI도 선전에 거점을 두고 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아우텔 로보틱스가 지난 4월 지식재산권 침해 혐의로도 DJI를 뉴욕 법정에 제소했음을 상기시켰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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