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장 막판 강세를 확대했다.

코스피 등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5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3시 20분 전일 대비 8틱 오른 108.9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천250계약 샀고, 증권이 4천183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31틱 오른 124.22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3천72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4천358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주식이 하락하면서 금리도 같이 빠지는 것 같다"며 "외국인이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사들이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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