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5일 달러-랜드는 전장 뉴욕대비 0.2448랜드(1.60%) 상승한 15.5803랜드를 나타냈다. 달러-랜드 상승은 랜드화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랜드화가 이처럼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올해 1분기 남아공의 국내총생산(GDP)가 전분기 대비 연율 2.6% 감소한 것에 이어 2분기 GDP도 0.7% 감소하면서 상반기 성장률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경기침체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남아공은 2분기 성장률이 상승세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돼 충격이 컸다.
전날에도 달러-랜드 환율은 3.3% 이상 상승해 랜드화 가치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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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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