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성현 기자 = 웅진렌탈이 6일 업계 최초로 원하는 기간만큼 렌탈하는 '무약정 정수기'를 선보인다.

통상적으로 정수기 렌탈 서비스는 3년에서 5년까지 의무 이용 기간을 설정한다. 중도 해지 시에는 사용자가 위약금을 지불한다. 그러나 무약정 정수기는 약정 기간과 해지 시 발생하는 위약금이 없다.

무약정이 적용된 제품은 '조약돌 정수기 미니'(직수형, 모델명 : DP-BU)다.

웅진렌탈은 이 제품을 통해 웅진만의 고품질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웅진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해 무약정 정수기 시장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변인식 웅진렌탈 마케팅본부장(상무)은 "렌탈은 고가의 제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제품 및 서비스에 지속적인 만족을 얻지 못할 경우 제품 비용에 대한 부담은 고스란히 기업이 안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기업과 고객 간의 신뢰가 가장 중요한 항목이며, 웅진은 품질 자신감,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무약정 정수기를 선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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