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필리핀 중앙은행이 중기 물가 경로를 재평가하고 있다며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필리핀 중앙은행은 물가가 2~4% 목표에 부합하도록 전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8월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6.4% 오르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자 중앙은행이 추가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는 금리 인상이 머지않았다는 점을 필리핀 중앙은행이 시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필리핀은 지난 5월과 6월에 25bp씩, 8월 초에 50bp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다음 통화정책 회의는 이달 2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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