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실질임금이 석 달 연속 증가했다.

7일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월간 근로통계조사(속보치)에 따르면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7월 실질임금은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

실질임금은 5월 1.3%, 6월에 2.5% 늘어난 데 이어 7월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명목임금에 해당하는 현금급여총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37만6천338엔(약 379만 원)으로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기본급에 해당하는 소정 내 급여가 1%, 초과근무 수당 등을 포함하는 소정 외 급여는 1.9% 늘었다.

보너스를 비롯한 특별 지급급여는 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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