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7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드라마 콘텐츠의 제작·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당사가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 활용방안을 다양하게 검토 중"이라며 "전략적 투자가(SI) 등 사업전략을 우선에 두고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CJ ENM은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 70%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간 시장에서는 CJ ENM이 경영권을 유지하는 선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 20%가량을 매각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현재 지분을 인수할 주체로는 중국 기업 텐센트가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msbyun@yna.co.kr
(끝)
변명섭 기자
msby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