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성현 기자 = 삼성중공업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3년 만에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7일 삼성그룹 채용홈페이지인 '삼성커리어닷컴'(www.samsungcareers.com)을 통해 2018년도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을 공고했다.

채용직군은 설계, 생산관리, 해외 영업, 경영지원직이다. 규모는 비공개다.

지원자격은 2019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다. 이날부터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뒤 직무 적합성 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을 진행한다.

삼성중공업은 "현재도 어려운 상황이기는 하나 회사의 미래를 위한 인재영입이 필요해 채용을 재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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