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대 택시업체 다이이치 상교와 제휴해 올 가을 시작

디디 모바일 재팬 "성공하면, 일본 내 다른 도시들로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자동차 공유 플랫폼 디디 추싱이 일본 오사카 택시 공유 서비스에 진출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글로벌타임스에 의하면 디디 추싱은 10알 일본 최대 택시 업체 다이이치 상교와 오사카에서 운행하는 이 회사 택시의 70%에 해당하는 600대 이상에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택시는 디디 추싱 자동차 공유 서비스 앱 호출 서비스 대상이 되는 것으로 설명됐다.

디디 추싱은 이를 위해 일본 버전 앱을 곧 내놓는 것으로 발표됐다.

디디 추싱 현지 계열사인 디디 모바일 재팬은 올 가을 시작되는 오사카 영업이 성공할 경우 일본 내 다른 도시들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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