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효성이 올해 하반기에 약 5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대상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학점과 외국어, 연령 등에 별도의 자격 제한을 두지 않는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7일 18시까지 효성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지원서) 접수, 인적성검사(10월 중 예정), 면접(11월 중순 예정) 순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올 12월 초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특히, 효성은 지난 3일 한국외대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고려대, 경북대, 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전국 2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1일에는 서울대를 방문해 지주사 전환 이후 분할된 4개 사업회사에 대한 설명과 인재상, 면접 전형 등에 관해 설명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추구하며 악착같이 경쟁력을 확보한 인재들과 더 큰 도약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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