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한화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약·방산·무역·기계 전 부문에 걸쳐 채용이 진행된다. 방산·기계 부문은 현재 한화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서류접수가 진행 중이다. 화약·무역 부문은 오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9월 말까지 부문별로 서류접수를 마감한 이후에는 서류합격자에 한해 인적성시험 없이 직무 관련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한화그룹 전 계열사는 지난 2013년 인적성시험 전형을 폐지했다.

모집직무는 연구개발, 생산/품질관리, 경영관리, 영업 등이며 방산부문은 연구개발(R&D) 산학장학생 및 채용 전제형 인턴도 선발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한화는 하반기 채용 일정에 맞춰 이달 중 전국 주요 대학에서 채용 상담회 및 설명회를 진행한다. 강의실을 직접 찾아가 수업 전·후로 '핵심 원 포인트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한화는 이번 채용에서 팀원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협력하는 '소통형 인재'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화 인사팀 채용담당자는 "지원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고,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달인을 기다린다"며 "주어진 임무를 적극적으로 완성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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