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제주시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총 3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2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에서 발급한 30억 원 규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한다.

보증서 담보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2억 원, 대출기간은 최대 6년이며 5년간 최대 1.0%포인트(p)(연 0.2%p)의 보증료를 우대한다.

또 제주신보 소상공인 통장을 추가로 이용하면 각종 은행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보증서 담보대출 지원대상은 제주신용보증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 등이며, 재단과 은행 영업점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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