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13일 국채선물이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는 예상을 하회한 생산자물가지수(PPI) 영향에 10년물 금리가 하락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19bp 내린 2.9667%, 2년물 금리는 0.02bp 오른 2.7481%를 나타냈다.



<주요 선물사 3년 국채선물 예상범위>

- 삼성선물: 108.91~109.09

- NH선물: 108.88~109.02



◇ 삼성선물

국채 선물 약보합 흐름 예상. 외국인 거래 동향 주목하며 전일 국내 강세 재료에 따라 금리 하단 테스트 전망. 이날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중앙은행(BOE) 회의가 예정돼 있음. 전일 본격적인 국채선물 롤오버 시작되며 3년과 10년물 모두 스프레드는 20~24틱에서 거래. 외국인은 아직 본격적으로 롤오버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보임.



◇ NH선물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강세분을 되돌리며 약보합 전망. 롤오버 기간중 3년 선물의 이론스프레드는 19~22틱 예상. 여기에 국내 기관의 스프레드 매수 수요가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돼 스프레드 예상범위는 20~24틱 제시. 외국인의 스프레드 매도 수요는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 이후 본격 출회 예상. 이날 국내 기관의 롤오버 주도 속에 스프레드는 확대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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