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 8월 전년 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확정됐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13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발표된 예비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상승률은 7월 수준을 유지했다.

품목별로 보면 에너지 가격이 전년 대비 6.9% 뛰었고, 식품 가격은 2.5% 올랐다.

서비스 가격은 1.4% 상승했다.

8월 CPI 확정치는 전달 대비 0.1% 올랐다. 예비치에 들어맞는 결과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지수 측정 방법을 따른 HICP는 전년 대비 1.9% 올랐고, 전월대비로는 제자리걸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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