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5월 경상수지가 계절조정치 기준으로 301억유로 흑자로 집계됐다고 유럽중앙은행(ECB)이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4월에 기록한 235억유로 흑자에서 66억유로 늘어난 금액이다.

서비스 수지 흑자가 전월 대비 줄었지만 상품 수지가 개선되면서 흑자 규모를 키웠다.

지난 6월까지 12개월 동안의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유로존 역내 국내총생산(GDP)의 3.2%에 달하는 규모로 파악됐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기록한 3.5%를 밑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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