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26위안(0.18%) 내린 6.8362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하락하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상승한다.
인민은행은 이날 2거래일 연속 위안화를 절상시켰다.
이틀 간의 위안화 절상 폭은 0.26%다.
한편, 기준환율 발표 직후 역외 위안화는 약세 전환했다.
기준환율 발표 직후인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께 역외 달러-위안은 6.8506위안까지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했다.
이 환율은 10시 35분 현재 상승 폭을 소폭 줄여 전일 뉴욕대비 0.04% 높은 6.8457위안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역내 달러-위안도 6.8467위안을 나타냈다.
인민은행은 전장 시장환율, 통화 바스켓, 경기 대응 요소 등을 고려해 기준환율을 고시한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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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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