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관세청의 수출통관 물류 서비스에 삼성SDS 블록체인 플랫폼이 사용된다.

14일 삼성SDS는 관세청과 함께 서울본부세관에서 유관 공공기관, 선사, 보험사 등 48개 기관 및 기업과 블록체인 기반의 수출통관 물류 서비스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관세청은 이번 협약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민관 단체와 수출통관 물류 서비스를 구축하고 업무절차를 재설계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수출통관 물류 서비스는 수출품의 세관 신고부터 최종 인도 과정까지 단계별로 발생하는 서류를 빠르게 공유하게 해주고 문서 위변조를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김형태 삼성SDS 물류사업부문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물류 블록체인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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