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미국시간) CNBC에 따르면 프루덴트 베어 펀드를 운용해 유명세를 떨친 타이스는 불안감을 느낀다면서 시장 붕괴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흥국들이 외환 위기를 겪고 있다며 신흥 시장의 혼란이 전염되면서 미국을 강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SCI 신흥 시장 인덱스는 올해 들어 13% 넘게 떨어졌다.
타이스는 시장 심리에 거품이 있다며 모든 사람이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경기 침체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그는 강조했다.
아울러 타이스는 물가 상승세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디플레 추세가 계속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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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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