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4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파운드화 가치가 달러 대비 상승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오후 5시20분 현재 전장대비 0.00209달러(0.16%) 높은 1.31255달러를 기록했다.

오후 5시 1분 경에는 1.31376달러까지 뛰면서 지난 8월 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도 동시간 전장대비 0.0024달러(0.21%) 높은 1.1713달러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도 5시 1분 경에는 1.1721달러까지 뛰면서 2주새 최고치를 보였다.

달러화 가치는 지난 13일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짓눌린데 반해 파운드화와 유로화 가치는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회담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뛰었다.

13일 터키 중앙은행이 17.75%에서 24%로 예상보다 대폭 금리를 인상한 것도 신흥국 자산 회복에 도움을 준 것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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