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UBS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종료로 분트(독일 국채)금리가 소폭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UBS는 "ECB의 점진적인 채권 매입 종료는 분트 금리와 크레디트 스프레드를 점진적으로 올릴 것"이라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UBS는 "ECB가 단일국 국채 보유를 33%로 제한하는 규정에 도달할 수 있고, 재투자 물량과 독일의 분트 발행 순감 등을 고려하면 분트 물량 부족이 지속하면서 금리 상승도 제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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