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 2천억 달러에 수입 관세를 강행하길 바란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14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급반락했다.

CNBC에 다르면 이날 주요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 재개 움직임과 상관없이 2천억 상당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진행하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오전 상에서 상승세를 보이던 뉴욕증시 주요 지수도 일제히 하락 반전했다.

오후 12시17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0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7%, 나스닥 지수는 0.11% 각각 하락했다.

jwoh@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